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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암 수술하고 난 후에 복수가 생겨요. 왜 그럴까요?

선제이건강 2026. 7. 7. 09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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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. 이런 질문 자체가 얼마나 답답한 상황인지 느껴져요.
차분히 설명해볼게요.

위암 수술 후에 복수가 잘 안 빠지는(흡수되지 않는) 이유는 몇 가지가 있어요.


1️⃣ 림프관 손상

위암 수술은 림프절 절제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요.
이 과정에서 복강 내 림프관이 손상되면,

  • 림프액이 복강으로 새어 나오고
  • 정상적으로 흡수되지 못해 복수가 계속 찰 수 있어요
    (이걸 유미복수라고 부르기도 해요)


2️⃣ 복막 기능 저하

수술 + 항암치료 이후에는

  • 복막이 딱딱해지거나
  • 염증·유착이 생기면서
    👉 복수를 흡수하는 능력 자체가 떨어질 수 있어요


3️⃣ 간 기능 또는 문맥압 문제

  • 간 기능이 약해졌거나
  • 문맥압이 올라간 경우
    → 복수가 잘 생기고 잘 안 빠질 수 있어요
    (수술 스트레스나 항암 영향으로 나타나기도 해요)


4️⃣ 영양 상태 저하 (알부민 감소)

위암 수술 후에는

  • 식사량 감소
  • 흡수 장애
    로 인해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기 쉬워요

알부민이 낮으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
👉 복수가 더 잘 차고 잘 안 줄어요


5️⃣ 암의 재발 또는 복막 전이

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,

  • 복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
  • 배액해도 금방 다시 찬다면
    👉 복막 전이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
    (CT, 복수 검사로 판단)


지금 꼭 확인해야 할 것들

병원에서 다음을 체크했는지 중요해요👇

  • 복수 검사 결과 (림프성인지, 암세포 있는지)
  • 알부민 수치
  • 간 기능 검사
  • CT 또는 초음파 소견
  • 배액 후 다시 차는 속도


🌱 드리고 싶은 말

이건 환자분 잘못도, 관리 부족 때문도 아닙니다.
위암 수술 후 꽤 많은 분들이 겪는 복합적인 합병증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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