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. 이런 질문 자체가 얼마나 답답한 상황인지 느껴져요.
차분히 설명해볼게요.
위암 수술 후에 복수가 잘 안 빠지는(흡수되지 않는) 이유는 몇 가지가 있어요.
1️⃣ 림프관 손상
위암 수술은 림프절 절제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요.
이 과정에서 복강 내 림프관이 손상되면,
- 림프액이 복강으로 새어 나오고
- 정상적으로 흡수되지 못해 복수가 계속 찰 수 있어요
(이걸 유미복수라고 부르기도 해요)

2️⃣ 복막 기능 저하
수술 + 항암치료 이후에는
- 복막이 딱딱해지거나
- 염증·유착이 생기면서
👉 복수를 흡수하는 능력 자체가 떨어질 수 있어요

3️⃣ 간 기능 또는 문맥압 문제
- 간 기능이 약해졌거나
- 문맥압이 올라간 경우
→ 복수가 잘 생기고 잘 안 빠질 수 있어요
(수술 스트레스나 항암 영향으로 나타나기도 해요)

4️⃣ 영양 상태 저하 (알부민 감소)
위암 수술 후에는
- 식사량 감소
- 흡수 장애
로 인해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기 쉬워요
알부민이 낮으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
👉 복수가 더 잘 차고 잘 안 줄어요

5️⃣ 암의 재발 또는 복막 전이
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,
- 복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
- 배액해도 금방 다시 찬다면
👉 복막 전이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
(CT, 복수 검사로 판단)

지금 꼭 확인해야 할 것들
병원에서 다음을 체크했는지 중요해요👇
- 복수 검사 결과 (림프성인지, 암세포 있는지)
- 알부민 수치
- 간 기능 검사
- CT 또는 초음파 소견
- 배액 후 다시 차는 속도

🌱 드리고 싶은 말
이건 환자분 잘못도, 관리 부족 때문도 아닙니다.
위암 수술 후 꽤 많은 분들이 겪는 복합적인 합병증입니다.

TOP으로 바로가기 >>>